배우 임채무가 방송 중에 열애 사실을 고백해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분 MBN `아궁이`에서 임채무는 현재 열애 사실을 밝혔다고 알려져 이날 방송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임채무는 지난 2015년 아내와 사별한 바 있다. 이에 2015년 12월 임채무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6개월 전 아내를 좋은 곳으로 보냈다. 아내에게 못다 전한 말을 노래에 담았다"라며 아내를 위한 신곡을 소개하기도 했다.
임채무는 "아내가 5년 전부터 암 투병을 했는데 가까운 지인들, 형제들조차 그 사실을 몰랐다. 아내가 자신의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임채무는 "아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뭘 전한다고 듣겠느냐. 잊어버리려고 한다"라고 덤덤하게 전했다.
임채무는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 잊으려고 애를 쓴다. 가슴에 갖고 있으면 다른 삶이 안 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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