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네 야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들이 28일 오전 9시 국회에서 특검연장법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 등을 주제로 회동한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정의당 심 대표가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은 특검 연장법에는 찬성하고 있지만, 황교안 권한대행 탄핵 추진에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황교안 권한대행 탄핵안에 대해서는 바른정당을 제외한 야3당이 별도로 논의하는 방안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각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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