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 2월 수출, 5년만에 최고

조현석 

입력 2017-03-01 10:41  


지난달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5년만에 최고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2% 증가한 432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금액, 증가율 모두 2012년 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1월 11.2%에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13대 주력품목 중 10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반도체 수출은 64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수출 회복세가 공고화되고 수출구조 혁신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3월 수출도 현재의 회복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보호무역주의 확산, 환율 변동성 등 대외 불확실성은 상존한다"고 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은 360억 달러로 23.3% 늘었습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72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6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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