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톱스타” 배우 민욱, 암 투병끝 1일 별세…팬들도 눈물

입력 2017-03-02 21:33  



배우 민욱이 지난 1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40분이다.

고인은 1년 반 전 암 선고를 받고 투병하다 전날 밤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정옥씨와 1남 3녀가 있다.

고인은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의 길에 입문, `용의 눈물`과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등에서 선이 굵은 연기를 했다.

1976년에는 영화 `강력계`에서 주연도 맡았다. 가장 최근작은 2010년 주말극 `결혼해주세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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