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금융시장 안정적…대외리스크 유의"

정원우 기자

입력 2017-03-10 17:22  



한국은행은 탄핵 결정에도 국내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오후 3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오늘 금융시장 움직임이 안정적이었으나 미 연준의 금리인상, 미국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의 정책변화 등 대외리스크의 파급영향이 점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 변화를 보다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시 대응책을 적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외사무소를 연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내일(11일) 오전 10시 총재 주재 간부회의를 다시 열어 탄핵 결정에 대한 국제금융시장의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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