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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장관 "조만간 中 상무장관 만난다"…사드보복 우려 전달

입력 2017-03-14 09:25  

    <앵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중산 중국 상무부장과의 회담을 추진합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이후 중국의 보복 조치와 관련한 한국 측의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 장관은 13일 "중국 상무부 장관이 바뀌면서 가까운 시일에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대해 "실무적으로 메시지를 보내 중국과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장관은 최근 사드와 관련한 중국의 조치에 대해 "정부도 깊은 우려를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불리한 처우를 받는 데 대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미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사관을 통해 직접 중국에 우리의 우려사항을 전달했다"며 "한중FTA실무위원회 개최를 위해 서한을 송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 규제 등 더욱 강경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국제적 기준에 따라 모든 제품에 대우를 동등하게 하려고 한다"며 "WTO 규범과 한중FTA 등을 존중하면서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기획재정부 소관이라 왈가왈부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G20재무장관회의때 경제부총리께서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이런 부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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