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이모에 조종당했던 ‘충격’ 과거...가수 되기까지 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7-03-17 14:10  


가수 김완선의 충격적인 과거가 네티즌을 새삼 놀라게 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완선의 힘들었던 가수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완선은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이모 故한백희의 손에 이끌려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그 때부터 무려 13년간 친구를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완선의 어머니는 과거 “동생(한백희)가 딸을 리모컨처럼 다뤘다.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 입맛대로 조종했다 스타를 만드는 일도 좋지만 사람이 사는 게 그렇지 않지 않냐. 한약을 지어다 줬는데 살이 찐다고 못 먹게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김완선은 활동 도중 체력 저하로 휴식을 선언했는데, 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실조에 걸렸던 사실도 전해졌다.
이후 김완선은 ‘한국의 마돈나’로 거듭났지만 이모 한백희에게 13년 간 단 한 푼도 받지 못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유는 한백희 남편이 사업 손실로 14억 원의 빚을 지고 이전에도 사업에 돈이 들어갔었던 것.
이후에도 김완선은 한백희의 신장병 수술비를 댔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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