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시신 이송, 女 용의자 자연사 주장 "사망 원인 VX 아닐수도…" 재부검 수락될까?

입력 2017-03-27 10:06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이 알라룸푸르 외곽 체라스 지역으로 이송된 가운데 북한으로 넘겨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다수의 현지 언론은 김정남의 시신이 병원 영안실에서 쿠알라룸푸르 외곽 체라스 지역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김정남의 시신은 이르면 오늘(27일) 안으로 북한에 이송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암살 용의자로 체포된 베트남 국적의 20대 여성 도안 티 흐엉은 김정남의 시신에 대한 재부검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의 변호사 측은 "수사에 커다란 허점이 있다. 정남이 원래 건강상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에 2차 부검을 해야 한다"라며 "암살에 독성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된 것이 사실이라면 왜 VX가 두 용의자 여성과 공항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겠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실제로 재부검이 진행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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