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노리플라이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집을 향하던 길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감성 연기를 펼쳤다.
최근 ‘신서유기’, ‘신혼일기’ 등으로 대중적 관심이 높은 안재현과 노리플라이의 만남은 평소 노리플라이의 음악을 좋아하던 안재현이 노리플라이 측의 뮤직비디오 출연 제안을 흔쾌히 승낙하며 이루어졌다. 촬영현장에서 만난 노리플라이 멤버들과 안재현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노리플라이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집을 향하던 길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안재현은 슬픔과 추억이 주는 아련함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연기를 소화하며,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SNS를 통해 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안재현의 모습과 공책 속 비행기 표와 사진을 바라보며 슬픈 미소를 짓고 있는 안재현의 모습이 나타났다. 과연 어떤 이야기 속에서 안재현의 다양한 감정이 공개될지 많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라는 반응과 함께 “드디어 내일이다”라는 댓글을 통해 팬들의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노리플라이의 안재현이 출연하는 ‘집을 향하던 길에’ 뮤직비디오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노리플라이는 29일 정규 3집 ‘Beautiful’ 발매에 뒤이어 4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친 앨범 발매기념 공연을 LG아트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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