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1분기 증권 소개영업 자산 실적이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KB금융은 오늘(5일) 3월말 기준으로 은행의 증권 소개영업 자산이 지난 한 해 증권점포 소개영업 실적인 9,246억원을 웃도는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개영업`이란 은행이 소개한 고객이 증권 영업점을 방문하여 계좌를 만들고 주식·채권·ELS·펀드 등 증권상품에 가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KB금융은 통합 증권사 출범 후 은행과 증권의 연합 조직인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 본부를 신설하고 30개의 WM복합점포를 핵심거점으로 총 112개의 증권 점포와 은행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매칭하는 등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IPS본부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예금이자 이상의 수익을 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이에 맞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복합점포에서 CLN(신용연계채권) 상품과 원금보장구조의 해외펀드연계DLB(파생결합사채), 사모부동산펀드 등의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출범한 `KB금융그룹 WM스타자문단`은 계열사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투자솔루션, 현장연수, 투자세미나 등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과 증권의 협업 체계가 빠르게 정착되면서, 편리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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