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주거 안정화 대책 '뉴스테이', 사천에도 들어선다

입력 2017-05-02 09:31  



사천시 우방아이유쉘 `에듀스테이` 공급, 교육특화단지로 조성

서울의 신규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 당 2천만원을 훌쩍 뛰어넘고, 지방에서도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젊은 층의 주거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청약자격이 한층 까다로워진데다, 대출 역시 어려워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것이 바늘구멍 들어가기만큼 어려워진 상황이다.

분양 시장의 냉기가 가시지 않고 있지만, 틈새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테이란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고 부동산투자회사 등 민간이 운영과 관리를 맡는 임대주택사업으로, 주변에 비해 시세가 저렴하고 안정적이라는 점 때문에 젊은층과 서민층의 수요가 크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내년 3월 예정인 경기도 화성의 동탄레이크 자이 더 테라스가 23.1: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입주자 모집에 나섰던 뉴스테이 단지의 청약평균 경쟁률은 평균 4.72:1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도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의 뉴스테이 단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도화산업개발이 경남 사천시에서 추진하는 우방아이유쉘 `에듀스테이`를 들 수 있다. 에듀스테이는 8년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살다가 8년 후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 비용에 부담이 컸던 서민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우방아이유쉘 아파트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 화전리 산 166-4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1차 사업부지에 883세대, 2차 사업부지에 1400세대 등 총 228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수도권 등에서 이미 성공을 확인 받은 공동체 주택의 새로운 제도인 주택협동조합형태로 사업이 추진되며 교통과 입지, 미래가치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에듀스테이`라는 명칭답게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이다. 소형 평형에는 진주 경상대학교 사범대생과 진주교육대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한해 입주혜택을 주고, 입주자 자녀의 과외를 전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사천은 물론이고 진주 등 인근 지역의 자녀를 둔 가구가 실수요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업지 일대는 동부?중부 중심 생활권으로, 항공우주첨단산업 기능과 도심상업기능은 물론 진주-삼천포중간지점으로 향후 발전가능성과 생활편의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사천IC 10분 거리인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경상남도 전 지역을 빠르게 이어주는 3번 국도 확장 계획을 비롯해 제2사천대교와 남해고속도로 진주~사천 경전선, 사천공항 등으로 인해 향후 경남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사천 우방아이유쉘 에듀스테이의 홍보관은 사천시 사천읍 사천대로 1847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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