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최태준-권나라, 시청률 공약 걸었다

입력 2017-05-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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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의 지창욱-남지현-최태준-권나라가 스페셜한 시청률 공약을 걸며 네티즌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 잡았다.

지난 4일 오전 10시 진행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웃음꽃 만발하는 케미와 함께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 공약을 내세워 네티즌의 본방 사수 욕구를 한껏 불태우게 만든 것.

오는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의 주역 지창욱-남지현-최태준-권나라가 지난 4일 오전 10시 진행된 네이버 V LIV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수상한 파트너`의 지창욱-남지현-최태준-권나라는 실제 촬영 현장인 SBS 탄현 세트장에서 네이버 V LIVE를 가졌다. 지창욱은 `뇌섹검사` 지욱의 사무실 소개를 시작으로 V LIVE를 이끌었는데, 남지현-최태준-권나라가 순서대로 합류해 본격 V LIVE 토크가 진행될 지검장실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세트장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자리에 앉아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V LIVE를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선거 유세 콘셉트로 큰 화제를 모았던 티저 영상을 함께 보며 숨겨진 비하인드를 털어 놓았다. 지창욱은 "(연설 장면을) 찍고 진짜 목이 쉬었어요"라며 연습을 통해 깊이 감정이입을 했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지창욱이 보여준 `지그덕` 댄스에 대해 물었는데 지창욱은 "삐그덕 댄다고.."라며 멋쩍은 표정을 지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남지현과 최태준은 지창욱의 요청에 티저 영상 속 댄스를 선보이며 막강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지창욱-남지현-최태준-권나라는 주사위 토크를 통해 `최고 시청률 공약`을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사위를 던져 나온 눈의 개수에 맞는 글자 수의 공약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커피차 쏜다`, `갑니다`, `원하는 곳` 등이 나왔고, 이에 최종으로 "최고 시청률 15%가 넘으면 여러분이 원하는 곳으로 가서 커피도 드리고 춤도 춰드리고 연설도 해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꼭 본방 사수해 줄 것을 독려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이들은 4인 4색 매력 발산 시간을 가졌는데, 권나라는 얇고 긴 목선을, 지창욱은 복근을 언급하며 전작과는 확연하게 다른 노출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남지현은 초롱초롱한 눈, 최태준은 모든 사람의 얼굴을 가릴 수 있는 큰 손을 꼽으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뿜어냈다.

또한 이들은 `수상한 파트너`를 뻔한 드라마가 아닌 펀(FUN)한 드라마,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는 전혀 다른 `케미지옥` 드라마`, `유쾌한 에너지를 가진 드라마`라고 밝히며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V LIVE를 마치며 아쉬운 소감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했으며, 모두 함께 "대선 투표는 5월 9일, 첫 방송은 5월 10일"이라며 곧 다가올 대선투표와 함께 첫방 사수 독려도 빠트리지 않으며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다.

이를 본 네티즌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너무 기되대요~", "꼭 본방 사수 할게요! 다들 투표 하시고 같이 본방사수 해요~~", "수트너 대박나라~", "모두 너무 잘 어울려요~", "완전 기대됩니다!", "네 배우들의 케미 정말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네이버 V LIVE를 통해 보여드린 지창욱-남지현-최태준-권나라의 팀워크는 드라마 속에서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배우들과 시청률 공약을 꼭 실행할 수 있도록 꼭 본방 사수 해달라”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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