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임원인사...승진폭 예년보다 줄어

조현석 

입력 2017-05-12 09:43  


삼성전자가 반도체 등 DS부문 임원 42명을 승진시키는 후속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직급별 승진자는 부사장 5명, 전무 10명, 상무 22명, Master 선임 5명 등 입니다.

이번 인사 규모는 2015년 말 정기인사와 비교해 70% 수준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후속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오늘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여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어제 IM(IT모바일), CE(소비자가전) 등 세트 사업 부문 임원 54명의 승진과 부사장·전무급 7명의 보직 인사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이정배 장성진 최시영 한재수 황성우

□ 전 무 승진
강석립 강임수 김민구 김형섭 송재혁
양장규 임백균 정기태 최진혁 한진만

□ 상 무 승진
김동준 김성한 박준수 박진환 박철홍
박현정 손영수 송기환 송두근 오정석
오화석 이동헌 이석원 이재욱 이치훈
임용식 정상일 정의옥 조학주 최병갑
홍성민 홍영기

□ Master 선임
권혁준 남성현 박종철 최한메 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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