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연쇄살인범 김민상과 충격 재회

입력 2017-05-14 14:31  



‘터널’ 최진혁이 연쇄살인 진범 김민상의 멱살을 잡는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 최진혁이 여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인 부검의 목진우(김민상)에게 멱살잡이를 하는 스포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터널’ 13부에서는 과거로 돌아가 어린 목진우를 추격하던 박광호(최진혁)가 터널을 통해 다시 시간을 건너뛰어 현재로 오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공개된 스틸에서 박광호가 목진우와 바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사진 속 박광호는 분노에 일렁이는 눈빛으로 목진우를 쏘아보고, 멱살을 잡고 잡힌 채 서로를 똑바로 쳐다보는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누구 하나 지지 않는 팽팽한 기싸움이 느껴져 엄청난 긴장을 유발하고 있다. 현재로 돌아온 박광호와 화양경찰서 강력팀이 14부 방송에서 목진우를 끝내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터널’ 관계자 측은 “14부는 한 시도 쉴 수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와 충격적인 사건이 이어지며 극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 방송된 ‘터널’ 13부는 전국시청률 5.5%(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터널’ 14부는 14일 오후 10시 OC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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