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대비 테러경보 상향조정…철도보안 강화

이지효 기자

입력 2017-05-16 14: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인천, 경기, 대전, 충남, 전북, 제주지역의 테러경보 단계가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대비해 `경계`로 상향되면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8일 간 전국의 철도보안이 대폭 강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23일부터 서울·오송·부산·익산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철도보안검색을 강화하고, 주요 철도역에서 철도경찰의 순찰 등 범죄 예방활동을 늘린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또 철도경찰이 상주하지 않는 인천공항·천안아산·전주역 등에서는 이동치안센터를 운영하고, 테러상황에 실시간 대응하기 위한 대테러 상황실도 가동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국내외 선수단 및 관람객 등이 이용하는 특정열차에 대한 테러정보가 입수된 상황을 가정해, 열차 이동경로에 따라 보안검색을 실시하는 대테러 훈련을 진행합니다.

같은 날 월드컵 개막식과 개막 전 경기를 진행하는 전주 인근 익산역에서 열차에 승차하는 모든 여객과 휴대물품을 검색하는 전부검색도 실시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기간 동안 철도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보안·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며 "전부검색과 테러대응 훈련에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