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이기광이 미스터리 분위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에서 스마트지구 시청보안 8급 공무원 이호수 역을 맡은 새로운 연기 변신에 이기광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이기광이 분한 이호수는 스마트지구에 살고 있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행복해하며 안전케어 시스템을 단단히 신뢰, 안정과 안전을 추구하는 스마트지구에 최적화된 인물.
이기광은 첫 등장부터 미스터리로 둘러 싸여있었다. 스마트 지구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하는형사 김준혁(김강우 분)과 팽팽한 대립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흐트러짐 없는 일관된 표정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스마트지구 보안을 담당하며 범죄율 0%를 최고의 자랑으로 여겼지만, 자신의 눈앞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되며 충격에 휩싸이는 눈빛 연기를 절묘하게 소화해 화면을 압도, 극의 긴장감을 고조 시켰다.
이처럼 이기광은 극중 이호수의 절제된 감정을 섬세히 그리며 묵직함 존재감을 뽐냈다.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통해 배우 이기광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낼 것을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써클’은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써클’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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