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비트코인 '대박의 꿈' 무엇이 위험한가

입력 2017-05-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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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치가 급속도로 상승 중이다.
미국 CNBC 방송은 24일(현지시각)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의 가치가 올해 들어서만 2300%가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일본 정부가 전자화폐를 정식 결제 수단으로 인정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치가 급상승하면서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사용자와 투자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험성도 크다.
가상화폐는 유통량이 적고 가격 변화가 큰 위험이 있다. 비트코인은 중국에서 거래가 왕성해 중국 금융당국의 정책에 따라 시세가 크게 변화되기도 한다.
특히 구미 은행에서는 리스크가 크다며 가상화폐 거래 사업자와 달러 거래를 거부하는 사태도 있었던 터다. 가격변동이 큰 탓에 "투자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가상화폐는 실제 화폐와 달리 중앙은행 관리자가 없고 거래소라고 불리는 전문사업자를 통해 화폐와 교환할 수 있다. 2009년 비트코인이 등장한 뒤 이더리움 등 700종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네티즌들도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eppo**** 지금 사면 호구인증ㅋㅋ 지금 거품만 잔뜩낌ㅋㅋ실검에 오를 정도면 개미털기 준비중이라는 거ㅋㅋ" "mink**** 비트코인도 한창 떠서 100까지 올랐을때 거품 꺼질거라고 개거품 물었는데 현실은 이제 300까지 찍음 ㅋㅋㅋ 가상 화폐 시장은 이제 현실이다.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등 굴지의 기업들도 이더리움에 투자 시작했음" "luxi**** 오지마 이사람들아! 지금 언제 팔고 나갈 지 긴장하고 있는 중인데 이런 기사까지 나다니..." "kill**** 비트코인이 오르는건 범죄 탈세 은닉 해외 송금 이 가능한 이유겠지 . 언젠가 재제가 들어갈끼다 . 낙동강물을 생수라고 속여 팔면 쓰나 ?" "gaja**** 주식은 투기지만 이건 투자다. 세계 경제가 불안하면 달러 금이 강세인것처럼, 앞으로 이녀석이 금대체한다. 변화하는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는 틀딱들" "rlaw**** 이게 현실인가 ㄷㄷ 꿈속 환상의 세상 같다.오늘 새벽에 이더 가격 폭등하고 지인 5천 차익 봣다는데 .." "blue**** 전 비트코인 220만원에이더 138,000원이클18,000에 은행 통장에 고작 1.2프로?였나 이자받으며 잠들고 있던 3000만원 분산투자해서..짐 수익률장난아니네요..비트220만원도 전혀 비싸다고 생각하지않고 장투로 볼생각으로 샀는데..이거 눈만뜨면 오르니... 무서울 정도임.."라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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