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29일 ‘MAYDAY’ 공개…70년대 캐릭터 오마주 뮤직비디오 눈길

입력 2017-05-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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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의 새 앨범 ‘MAYDAY’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에이프릴은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MAYDAY’를 발표.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컴백한다.

새 앨범의 타이틀 곡 ‘MAYDAY’는 사랑에 빠지기 직전의 두근거림을 비상상황을 뜻하는 ‘메이데이’라는 단어로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도입부의 색다른 사운드와 에이프릴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케이드 업 템포 팝 댄스 장르로 더욱 에너지 넘치고 신나는 음악을 완성 시켰다.

음악과 더불어 1970년대를 배경으로 작업한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캐릭터도 화제다. 채경은 영화배우, 채원은 음악 감상실의 DJ, 나은은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패션의 선구자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아울러 예나는 70년대 교복을 입은 여고생, 레이첼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속 옥희, 진솔은 양장점 디자이너로 변신해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에이프릴의 단독 리얼리티 ‘에IF릴’에서 선공개돼 음원 공개 요청이 쇄도 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따끔’이 이번 앨범에 수록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에이프릴의 두 번째 싱글 앨범 ‘MAYDAY’는 풋풋한 소녀감성이 듬뿍 담긴 ‘따끔’,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타이틀 곡 ‘MAYDAY’, 신스 팝 장르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YES SIR’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MAYDAY’와 동명의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하는 에이프릴은 이날 오후 9시 네이버V 에이프릴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앨범 소개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등 팬들과의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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