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입대에 연인 미초바와 첫 만남 재조명 "시골 촌뜨기 같은 모습에 반했다"

입력 2017-05-29 12:44  


래퍼 빈지노의 군입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연인 미초바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빈지노의 연인이자 모델인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의 입대와 관련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빈지노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초바에게) 첫 눈에 반한 적은 없다. 몇 번 같이 놀고 세 번째 여행에서 미초바의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빈지노는 "미초바의 시골 촌뜨기 같은 모습에 반했다. 소박하다"며 "예전에 뉴욕에 갔을 때 나는 신나게 쇼핑을 했는데 미초바가 갑자기 울면서 `나는 알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쇼핑하는 게 너무 힘들다`라고 하더라. 그때 깜짝 놀랐다. 그 모습에서 내가 생각했던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빈지노는 오늘(29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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