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이륜차 물류스타트업 `원더스`가 수도권 렌즈전문 배송기업 `바른배송`을 인수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원더스는 이번에 인수한 바른배송의 물류 조직을 활용해 기존 서울 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까지 배송지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더스는 안경 전문 브랜드 `애쉬크로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안경·렌즈 판매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6월 창업한 `원더스`는 거리와 요일, 기상 상황에 상관없이 5천 원에 퀵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2천개 이상의 기업고객을 확보했으며 케이큐브벤처스 등 벤처투자자들로부터 총 13억 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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