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데뷔 10주년 기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지난 10년을 추억했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FT아일랜드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FT아일랜드는 함께 모여 앉아 지난 10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FT아일랜드는 신인 시절 영상을 보며 웃기도 하고 감탄을 하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영상을 본 후 최종훈은 “그동안 참 바쁘게 활동했었구나 싶다”, 이홍기는 “풋풋하고 좋았다”며 과거를 추억했다. 이재진은 “하나하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송승현은 “사진이랑 영상을 보면 재미있긴 한데 힘들었던 것도 생각나서 여러 기억들이 스쳐 지나간다”, 최민환은 “지금 하는 음악들이 훗날 ‘잘 했던 일이구나’라고 생각할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각자의 소감을 전했다.
FT아일랜드의 데뷔일인 6월 7일에 맞춰 공개되는 10주년 기념 앨범 `OVER 10 YEARS`는 FT아일랜드의 지난 날을 돌아보고, 활동 10년을 넘어 앞으로도 계속될 FT아일랜드의 미래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윈드(Wind)’는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애절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바람처럼 휘몰아치며 폭발하는 이홍기의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28일 데뷔 10주년 스페셜 디지털 싱글 `사랑앓이 (With 김나영)`를 선공개해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올랐으며,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랭킹 사이트인 인위에타이의 V차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6월 7일 온 오프라인으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OVER 10 YEARS`를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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