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H.U.B가 새 멤버 효선의 합류로 5인조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
효선은 지난해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수준급의 랩과 파워댄스로 주목을 받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했었다.
소속사 측은 “효선의 합류로 기존 H.U.B가 가진 걸크러쉬 느낌에 더 개성 있고 차별화된 걸그룹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변화될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31일 오후 1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새 멤버 효선을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하는 방송도 예정되어 있다.
H.U.B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활동을 예고했다.
첫 번째로 4인조 활동의 마지막으로 오는 6월 1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Ooh Ooh’를 발표한다.
처음 느껴보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을 노래하는 곡으로, 걸크러쉬를 표방하는 H.U.B에게는 의외의 선곡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멤버들 특유의 솔직함과 당당함으로 이 곡을 소화해냈다. ‘Ooh Ooh’는 별도의 음악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로 멤버 루이의 솔로 활동이 준비 중이고, 세 번째 프로젝트로는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미국 4개 도시(마이애미, 아틀란타, 미네소타, 뉴옥)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정식 5인조 H.U.B의 신곡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 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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