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강지영, 이제 형부-처제 사이…지동원♥강지은 커플 "2주 뒤 화촉"

입력 2017-06-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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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지동원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형부와 처제 사이가 된다.
지동원(26·아우크스부르크)이 오는 16일 연인 강지은 씨와 결혼한다. 강지은 씨는 카라 멤버 강지영의 언니로서 두 사람은 2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한편 지동원의 피앙세이자 강지영의 언니 강지은 씨는 3개 국어를 구사할 정도로 남다른 브레인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특히 강지은 씨는 과거 동생 강지영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에 대중과 만난 바 있다.
지동원은 강지영 언니 강지은에 대해 "대화가 정말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동원은 강지은 씨와 결혼을 결심한 배경으로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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