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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11포인트(0.29%) 높은 21,206.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01포인트(0.37%) 오른 2,439.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8.97포인트(0.94%) 오른 6,305.8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21,225.04까지 올랐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2,440.23과 6,308.76까지 상승해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 결정에 따라 원유 생산이 늘 것이란 우려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0달러(1.5%) 내린 배럴당 47.6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0.10달러(0.8%) 오른 온스당 1,280.2달러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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