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혐의 피소' 블랙넛, 팬들이 보낸 돈으로 안마방 출입? 누리꾼들 '불쾌'

입력 2017-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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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키디비가 블랙넛을 고소한 가운데, 과거 블랙넛이 올린 안마방 인증샷이 논란이 되고 있다.

블랙넛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일히 성함은 다 확인 못햇지만 돈 보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제 그만 보내도 됩니다. 더 열심히 할개요. 세상은 아직 따뜻한거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 안마방의 출입문 전경이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안마방의 간판 등으로 봤을 때, 해당업소가 불법퇴폐업소로 보인다며 블랙넛을 비난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키디비는 블랙넛이 성적 수치심을 주는 가사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달 25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건은 이달 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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