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리수, 미키정 부부가 결별했다.
한 매체는 12일 "하리수와 미키정이 지난달 이혼하며 법적 부부 관계를 파기했다"고 보도했다.
12일 하리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도 서로에게 응원을 보내주는 사이"라고 말에 앞서 지난 2011년, SBS 스페셜 `하리수 10년, 그녀를 꿈꾸다`를 통해 고백한 그녀의 진심이 관심을 모은다.
당시 두 사람은 2007년 결혼 후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미키정은 "많이 힘들었었던 건 사실"이라며 "여전히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고, 하리수는 "굉장히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저 아니면 그런(나쁜) 소리 들을 사람이 아닌데 나를 택함으로 인해 많은 부분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며 지탄의 대상이 됐다"며 "정말 많이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인간으로 태어나 어느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것 같네요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하고(wldu****)" "2001년 SBS 스페셜 방송 보기 좋았었는데 안타까워요 (20c4****)" "악플은 달지 맙시다(dlwn****)" "응원합니다. 각자 잘 행복하게 지내길(jigo****)"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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