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황치열, 미스터리싱어에서 초대가수가 되기까지 ‘감동 스토리’

입력 2017-06-16 08:44  




가수 황치열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황치열은 지난 1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이하 너목보)에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 6인 중 실력자를 가려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황치열은 한층 더 강력해진 실력자들과 음치들의 무대에서 실력자를 찾는데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황치열은 ‘너목보’의 미스터리 싱어 출신답게 완벽한 립싱크를 뽐내며 관객들과 출연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황치열은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은 미스터리 싱어와 진실의 무대에 올라 신곡 ‘매일 듣는 노래’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데뷔 10년 만에 발표한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 전주가 흘러나오자 방청석에서 황치열과 함께 ‘너목보’에 출연했던 낯익은 출연자들이 서프라이즈로 등장해 그를 응원했다.

황치열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신곡 ‘매일 듣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번 황치열의 ‘너복보’ 출연은 의미가 남다르다.

2015년 3월 Mnet ‘너목보’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한 황치열은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로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황치열은 KBS ‘불후의 명곡’,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후, 2017년 마침내 ‘초대가수’로 금의환향했다.

한편, 황치열은 최근 생애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를 발표해 국내 앨범 선주문 10만장 돌파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데 이어 싱가폴과 홍콩, 타이완, 마카오 등 아시아권 해외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한류스타로서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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