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넉넉한 제습 용량과 높은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갖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올해 신제품 중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4종은 제습 용량이 19리터로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에서 최대다.
제습 용량 16리터 용량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2종은 소비전력이 215와트(W)로 동급의 국내 가정용 제습기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
이 제품은 저소음 모드로 4시간 사용하면 전기료가 110원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출시된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전제품은 지난 해 말 한층 강화된 에너지효율 등급기준을 모두 통과해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습도가 높을 때는 강력 모드로, 적정 수준일 때는 절전 모드로 컴프레서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16리터 용량의 듀얼 인버터 제습기의 경우, 기존 동급의 정속형 제습기 대비 제습 속도는 30% 빨라지고, 전기사용량은 43.5%, 소음은 2dB(데시벨) 감소했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62만9천원~74만9천원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습기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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