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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매력 '꼬마 전기차' 속속 출시...가격대는 어때?

입력 2017-06-28 12:00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 보조금을 받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1∼2인용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함께 커지고 있다.
가장 먼저 양산돼 소비자들과 만난 제품은 르노삼성의 `트위지`다.
1∼2인승인 트위지는 전장(앞뒤 길이), 전폭(좌우 폭), 전고(높이)가 각각 2천335㎜, 1천233㎜, 1천451㎜에 불과하다. 주차장 한 칸에 두 대를 세울 수 있는 크기다.

1회 충전 시 55㎞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80㎞까지 나온다. 가정용 220V 콘센트를 이용해 3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1천550만 원이나 정부 보조금 등을 고려하면 500만 원대로 살 수 있다.
전기차 전문기업인 새안은 최근 1인용 역삼륜 전기스쿠터 `위드 유`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위드 유는 탈착식 나노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차량 골조는 강화 탄소강으로 제작돼 튼튼하고 에어백과 보호문 등 안전장치도 갖췄다.
가격은 보조금을 제외하고 기본형이 650만 원이며, 옵션에 따라 최대 800만 원까지다.
새안은 내년 상반기에 4륜 기반 초소형 전기차인 `위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골프 카트, 야쿠르트 전동카트 등을 주로 제작해온 대창모터스는 오는 8월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출시한다.
트위지와 마찬가지로 최대 2명이 탈 수 있으며 후방카메라와 유리창, 에어컨 등을 장착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대창모터스는 대구시에 전기차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시로부터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또 다른 중소기업인 쎄미시스코는 1∼2인용 초소형 전기차 R3와 4륜 농업용 운반 전기차인 U4를 출시하기로 하고 정부 인증 단계를 밟고 있다.
국내 카메라 모듈 전문업체인 캠시스는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인 `PM-100`(PM시리즈)을 내년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019년 1분기에는 3륜 초소형 전기차 모델(TM시리즈)을, 2020년 2분기에는 4륜 상용형 전기차 모델(CM시리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들 중소기업이 개발하는 초소형 전기차의 크기와 최고속도, 충전 시간은 대부분 트위지와 비슷하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100㎞로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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