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안철수 종 쳤다…국민의당 존립 흔들릴 정도의 사건"

입력 2017-06-30 14:31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태를 언급했다.
정 전 의원은 30일 국민의당의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태로 "어차피 안철수 전 대표는 재기가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 이런 일이 생겼기 때문에 종 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국민의당 존립이 흔들릴 정도의 사건"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합치고 싶은데, 지금 뭔가 이합집산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보면 그런 기회가 온 것"이라며 "안철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명분이 생기는 것이다. 안철수를 국민의당에서 떼어 낼 수 있는 시기가 온 것"이라 평가했다.
최근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국민의 혐오감만 키우고 있다. 정치를 아주 상스럽게 후퇴시키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정병국 의원이 최근 자신의 저서에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바른정당 창당 당시 합류 의사를 측근을 통해 전했다고 밝히며 논란이 된 데 대해서는 "정 의원이 할 일 없이 없는 말을 만들었겠느냐. 누가 진실을 얘기하는지는 대강 알겠다"고 정 의원을 두둔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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