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9월 1일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린 가수 이효리의 웨딩드레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효리는 2일 밤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프로그램에서 민박 손님들에게 결혼 앨범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식 때 입은 웨딩드레스는 내가 태국여행 때 10만 원을 주고 구입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결혼식에서 이효리는 들꽃으로 만든 화관에 자연스러움이 강조된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유명 브랜드의 드레스 대신 이효리는 직접 구입한 드레스를 입고 스몰웨딩을 올린 것이다.
많은 스타들이 초호화 드레스를 입고 ‘협찬 광고’에 나선 것과는 달라 역시 ‘효리 답다’는 찬사를 불러왔다.
또 두 사람은 다른 연예인들이 특급호텔에서 하는 것과 달리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손수 지은 제주도 집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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