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연준, 보유 자산 축소 9월 가능성↑

입력 2017-07-06 10:27  

    [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전세원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CNBC와 로이터통신의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알래스카처럼 미국도 국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월간 생계비를 공짜로 제공하는 '기본소득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으로(4위)는 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의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 국영 금융회사에 우리 돈 약 12조 6,600억원을 지원한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의 브로맨스가 강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3위는 인텔이 사상 처음으로 반도체 판매 1위 자리를 삼성에 내줄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는 28일 삼성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다음으로 현지시간 5일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을 간단히 보겠습니다. 대다수 연준 위원들은 최근의 약한 인플레이션 지표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하며 이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는12월에 한 번 더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올 9월 연준의 자산 축소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 6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2~3개월 안에 연준이 보유 중인 대규모 채권 및 기타 자산 축소를 점진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로이터통신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구글이 올해 9월부터 노르웨이에서 생산되는 풍력 에너지를 통해 유럽에 있는 구글 회사들에 전기를 공급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전세계 사업장을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하겠다는 구글의 에너지 혁명이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으로 스웨덴 자동차업체 볼보가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를 단계적으로 줄여 2019년부터는 전기차만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전기차 메이커로서 테슬라가 누리던 입지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3위입니다. 미국 유권자 10명 중 6명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이슬람 국가 출신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새로운 반이민정책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어서 2위입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ICBM 위협에 대해 모든 방어책을 동원해 막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새벽 4시부터 진행됐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추가적인 대북 대응책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독일로 출국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메르켈 총리와 만찬회담을 가졌다는 소식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멈추기 위해 국제적으로 더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이행할 것을 부탁했고, G20에서 여러 정상들과 이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메르켈은 분단 국가였던 독일의 상황을 설명하며 한국을 잘 이해하고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지금까지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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