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전세원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블룸버그 통신과 CNBC의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5위입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던 포르쉐와 아우디에 사용됐던 독일제 연료탱크 '플랜지'가 리콜 대상이 되면서, 해당 제품을 사용한 타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다음으로 블룸버그 신에너지파이낸스인 BNEF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가 오는 2040년까지 글로벌 신차 판매량의 54%를 차지하고, 글로벌 차량 종류의 33%를 점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3위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흐름과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으로 아시아 투자자들의 긴장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외국인의 원화채권에 대한 투자심리도 현저하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2위입니다. 모술을 방문한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이라크군이 IS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IS의 최대 거점 지역이었던 모술을 3년만에 공식적으로 해방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룸버그 메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더 건설적으로 협력하겠다, 이런 보도가 나왔는데요. 특히 이들은 '사이버 보안대' 창설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지난 미국 대선 때 러시아의 해킹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논의는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CNBC의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브라더와 프로게이머의 합성단어인 '브로게이머'들의 성희롱과 폐쇄적인 문화 때문에 능력 있는 여성들이 점점 스타트업 기업을 퇴사하는 분위기가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으로 페이스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약 7만평에 이르는 사옥을 짓는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페이스북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입주해 '페이스북 공동체'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사옥보다는 '소도시'라는 표현이 어울린다는 평가입니다.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말까지 호주에 세계 최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2위입니다. 며칠 전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공공재정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국가 채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를 했었는데요. 프랑스가 현재 GDP 대비 적자 비율인 3.2%를 EU가 정한 적자 한도인 3%에 맞추겠다고 하면서 유로존 예산 논의에도 긍정적인 작용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G20 정상회의가 현지시간 8일 폐막하면서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나머지 19개 회원국 정상들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막판 공동성명은 합의했지만 파리기후협약과 관련해서 미국만 제외한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 아쉽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대한 로이터 영상 함께 보고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생방송 글로벌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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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5위입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던 포르쉐와 아우디에 사용됐던 독일제 연료탱크 '플랜지'가 리콜 대상이 되면서, 해당 제품을 사용한 타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 전망입니다.
다음으로 블룸버그 신에너지파이낸스인 BNEF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가 오는 2040년까지 글로벌 신차 판매량의 54%를 차지하고, 글로벌 차량 종류의 33%를 점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3위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흐름과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으로 아시아 투자자들의 긴장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외국인의 원화채권에 대한 투자심리도 현저하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2위입니다. 모술을 방문한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이라크군이 IS를 상대로 승리했으며, IS의 최대 거점 지역이었던 모술을 3년만에 공식적으로 해방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룸버그 메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더 건설적으로 협력하겠다, 이런 보도가 나왔는데요. 특히 이들은 '사이버 보안대' 창설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지난 미국 대선 때 러시아의 해킹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논의는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CNBC의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브라더와 프로게이머의 합성단어인 '브로게이머'들의 성희롱과 폐쇄적인 문화 때문에 능력 있는 여성들이 점점 스타트업 기업을 퇴사하는 분위기가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으로 페이스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약 7만평에 이르는 사옥을 짓는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페이스북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입주해 '페이스북 공동체'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사옥보다는 '소도시'라는 표현이 어울린다는 평가입니다.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말까지 호주에 세계 최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2위입니다. 며칠 전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공공재정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국가 채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를 했었는데요. 프랑스가 현재 GDP 대비 적자 비율인 3.2%를 EU가 정한 적자 한도인 3%에 맞추겠다고 하면서 유로존 예산 논의에도 긍정적인 작용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G20 정상회의가 현지시간 8일 폐막하면서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나머지 19개 회원국 정상들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막판 공동성명은 합의했지만 파리기후협약과 관련해서 미국만 제외한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 아쉽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대한 로이터 영상 함께 보고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생방송 글로벌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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