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 독보적인 러블리함 뽐내는 그녀의 매력 탐구

입력 2017-07-12 09:21  




배우 박민영이 ‘7일의 왕비’에서 자타공인 사극여신임을 입증하고 있다.

박민영은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채경’으로 분해 슬픈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흘러넘치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이에 드라마 속 박민영(신채경 역)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 무더위도 다 이기는 ‘비주얼 열일’

박민영은 상큼발랄하고 고운 외모로 극 중 신채경의 밝고 순수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남장을 해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는 물론 꽃단장을 하고 등장할 때는 감탄을 불러오기도 한다. 매 회 리즈를 갱신중인 그녀는 귀여운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 여성들의 워너비 ‘걸크러쉬’

박민영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명랑하고 순수한 팔색조 면모로 닮고 싶은 배우로 등극,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그녀의 이미지는 신채경의 털털하고 당찬 성격을 표현하는데 시너지를 일으키며 호평 받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공개되는 사복 패션뿐만 아니라 자타공인 사극여신다운 한복 자태까지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 대체불가 여배우의 깊이 있는 ‘감정 표현’

망가짐도 불사한 폭풍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민영은 비극적인 운명에 맞서는 여인의 복잡한 심경을 완벽히 그려내고 있다. 절절한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내면 연기는 시청자들까지 감정이입 하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 뿐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은 신채경의 비극적인 상황을 보다 극적으로 보여주며 그녀의 무한 연기 스펙트럼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박민영은 그녀가 아닌 신채경은 상상도 못 할 캐릭터 소화력으로 수, 목 밤을 매료시키고 있다. 첫 회부터 ‘채경 홀릭’에 시동을 걸던 박민영은 매 회 색다른 매력으로 찾아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이에 앞으로 더욱 애틋한 인물의 내면을 그려갈 박민영의 연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민영의 슬픈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12일 밤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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