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코콜이 개선용 베개 특허 획득

입력 2017-07-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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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이 IoT를 접목한 스마트 섬유제품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코골이 개선용 베개`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특허는 코골이를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베개의 구성과 구동 방법에 관한 것으로, 스마트 베개에는 전도성 센서와 코골이 소리 인식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 됐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베개 제품에 전도성 센서를 적용한 첫 사례로, 스마트폰 터치패드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베개를 베는 순간 이를 인지하고 기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코골이 소리만을 검출해내는 인공지능 기술로, 코골이소리를 인식하면 스스로 에어백을 팽창시켜 사용자의 머리를 움직임으로써 기도를 확보하고, 코골이가 잦아들면 베개 높낮이를 원상태로 복귀시키는 방식으로 코골이를 개선합니다.
코골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코골이 수술을 받거나, 수면 중 코골이 기구를 착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착용이 불편하고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웰크론의 코골이 개선용 베개는 편안하게 베는 것만으로 코골이를 개선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수면 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수면패턴 분석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하면 사용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웰크론 기술연구소 김봉태 상무는 "이 코골이 개선용 베개를 `의료기기`가 아닌 `웰니스 제품`으로 인증하고, 향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재미를 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웰크론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생활안전 IoT 연계 제품과 스마트 섬유제품 개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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