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컴퍼니 3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틸다’ 한국 무대 오른다

입력 2017-07-24 10:19  




2016년 한 언론사의 설문조사에서 전문가 선정 ‘한국에 꼭 들여오고 싶은 해외 뮤지컬’ 1위에 올랐던 뮤지컬 ‘마틸다’가 신시컴퍼니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으로써 아시아 최초, 비 영어권 최초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한 공연 단체가 30년간 지속적으로 작품을 만들고 명맥을 이어간다는 것은 한국의 척박한 공연 시장에서는 실로 어려운 일이다. 그만큼 영광스러운 해를 기념하는 대표작으로 뮤지컬 ‘마틸다’의 공연을 결심한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프로듀서는 “뮤지컬 ‘마틸다’는 동화적 상상력을 품은 무대와 의상,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 연출과 안무 등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이다”며 “뮤지컬 ‘마틸다’는 주요 뮤지컬 관객인 2-30대 성인 관객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미래의 30년을 앞서 준비해야 하는 극단의 사명감을 가지고, 관객의 저변확대를 이룰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뮤지컬 ‘마틸다’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뮤지컬 ‘마틸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따듯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작품의 완벽한 완성도를 갖춘 뮤지컬 ‘마틸다’는 뮤지컬 ‘아이다’, ‘맘마미아!’, ‘시카고’ 등을 성공시킨 신시컴퍼니의 기획·제작능력과 만나 2018-2019년 대한민국의 전 국민이 사랑하는 뮤지컬로써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다.

신시컴퍼니는 2018년 9월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 마틸다 역을 비롯한 주. 조연, 앙상블 오디션을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뮤지컬 ‘마틸다’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소녀 마틸다, 같은 반 친구 브루스를 포함한 9개의 아역 전 배역, 그리고 마틸다의 학교 교장 트런치불, 마틸다의 재능을 알아보는 허니 선생님, 마틸다 부모 외 남녀 앙상블 등 성인 전 배역을 선발한다.

아역은 9-13세의 나이 제한이 있으며 신체조건은 배역 별로 상이하다. 1차 오디션에 선발된 아역들은 내년 3월 2차 오디션에서 신체 및 공연 능력 성장의 정도를 재심사,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으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오디션 접수 기간은 8월 15일 자정까지이며 오디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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