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여파…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 급감

이준호 부장

입력 2017-07-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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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와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년전 같은기간에 비해 16.2% 감소한 29만7천가구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상반기 주택 분양 물량은 14만6천가구로 1년전에 비해 29.7%나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금리 상승, 조기 대선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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