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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지현 “룰라 시절 이상민 길바닥에 돈 뿌려” 과거사 대폭로

입력 2017-07-28 11:28  



그룹 룰라 멤버들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상민의 과거를 폭로한다.

이상민은 집에 여자 손님들이 찾아온다며 파티 준비에 나서 어머니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만능살림꾼` 답게 먹다 남은 치킨과 만두피를 활용해 화려한 비주얼의 지중해 스타일 파티 음식을 만들어냈다.

이상민의 집을 찾은 손님들은 과거 이상민의 회사 소속 가수들이었던 김지현, 채리나, 이지혜, 황보. 네 여자들은 등장하는 순간부터 끊임없이 “오빠”를 부르며 남다른 소란스러움으로 상민을 당황케 했다.

이상민은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룰라의 한 달 수입으로 5천만 원 벌었다”고 밝혀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룰라의 멤버 김지현은 “당시 상민이가 길바닥에 돈을 뿌린 적도 있다”며 그 시절 이상민의 허세에 대해 입을 열었었다.

김지현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상민을 지켜본 ‘여사친’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채리나는 “나 할 얘기 많아”라고 운을 뗐고, 황보는 “오빠 그때 왜 그랬어?”라고 물으며 이상민의 파티는 청문회 현장으로 돌변했다는 후문.

화끈한 입담의 여사친들이 밝히는 허세 상민의 실체, 그리고 진땀 나는 이상민의 청문회 현장은 7월 30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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