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가공식품 정보공개 나섰다...알레르기 유발· 원재료 성분 표시

신인규 기자

입력 2017-07-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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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가공식품군에 성분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네이버는 초록마을이 운영하는 식품정보 오픈 플랫폼 잇사이트의 데이터를 연동해, 모바일 쇼핑 가격비교에서 가공식품에 대한 성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탄수화물, 지방 등 각 영양성분 함유량은 물론, 원재료, 주의사항, 인증정보 등과 함께 영·유아 등 알레르기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발 원료 성분도 표시합니다.

영양성분의 경우, 성인 기준 일일 권장 기준치 대비 비중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2만6천여건의 가공식품에 대한 정보공개를 1차로 시작하고, 매달 1,000건 이상의 새로운 제품에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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