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구미 크레인 사고 / YTN 캡쳐)
경북 구미에서 크레인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차량 십수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다쳤다.
지난 27일 저녁 6시 50분쯤 구미시의 한 오거리에서 김 모(44) 씨가 운전하던 50t 크레인이 중앙선을 침범해 우측 방향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1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로 이 모(46) 씨 등 승용차 운전자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크레인 차량 운전자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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