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인호 차관을 본부장으로 긴급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구성, 수출과 투자, 생산 등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산업부는 수출과 에너지ㆍ원자재, 해외 바이어 동향, 외국인투자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실시간 대응을 위해 6개 대응반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6개 대응반은 코트라, 해외 상무관, 업종별 협회ㆍ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수출ㆍ외국인 투자ㆍ에너지 수급 등 실물경제 상황에 대한 24시간 점검체계를 즉시 가동하는 한편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 및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합니다.
이인호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장은 이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따른 수출ㆍ투자 등 실물경제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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