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1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 2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안산과 화성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이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풍이 내륙으로 들어와 가열되면서 시작된 더위는 이번 주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폭염주의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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