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정만식, 엄지원과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기싸움’

‘조작’ 정만식이 권검사(엄지원 분)과 팽팽한 기싸움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5년전 해경 관계자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윤선우(이주승 분)이 한무영(남궁민 분)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탈주에 성공한다.

이후 전경위(정만식 분)가 윤선우 탈주건을 수사하던 중 도착한 윤선우의 재심 담당검사였던 권검사가 전경위에게 해당 사건을 자신에게 넘기라 지시하자 “남의 밥그릇 빼먹으려는 거냐”며 날카롭게 굴지만 권검사 역시 “내 권한으로 넘어온 사건, 내 밥그릇이다”라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방송말미 윤선우가 사실 5년전 사건담당 경찰들로부터 협박을 당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해당 사건 담당 형사였던 전경위가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상이 있던 경찰에서 비리경찰로 몰락한 정만식이 출연하는 드라마 ‘조작’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