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중앙역 사고 (사진 = 연합뉴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께 오이도~당고개 방향으로 운행하던 4호선 열차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시민이 중앙역 선로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근길 사고로 인해 안산역~한양대앞 역 구간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트위터 등 SNS에 "에휴 이제 외양간 고치겠네요 중앙역 사람 제일 많은데 스크린도어도 아직 없던데(thdh****)" "4호선 중앙역 인명피해(kj*******)" "4호선 중앙역 사상사고 뭐죠?(zu******)" "4호선 중앙역에 자살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JHL***l)" 등의 글을 올리며 실시간 상황을 전했다.
4호선 중앙역의 사상사고는 지난 2015년에도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승강장에서 선로로 투신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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