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지르는 소녀들' 미교, 시원섭섭한 막방 소감 "막막하기만 했는데…"

입력 2017-08-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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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교가 `막 지르는 소녀들`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12일 네이버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웹 예능 `막 지르는 소녀들`은 많은 관심 속에 8월 6일 7부작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막 지르는 소녀들`은 미교와 맹승지, 박기량, 태미, 라붐 율희, 모모랜드 주이, 조민지, 주민정, 제이니 9명의 여성 연예인이 태권도를 배워 `2017 안양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출전하는 과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K-걸즈`는 `2017 안양 세계 태권도 한마당` 태권체조 부문에 `태권댄스`로 대회에 참가,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K-걸즈는 25일 동안의 기적을 발휘하며 경기 당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미교는 `막 지르는 소녀들`을 통해 웹 예능과 태권도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태권도를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미교는 "처음에는 그저 막막하기만 했는데 멤버들과 함께 땀 흘려가며 최선을 다했다. 이제 끝내려하니 홀가분하면서도 시원섭섭하다"고 경기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교는 "나를 포함한 멤버들이 다들 스케줄이 달라서 다 같이 한 번 모여서 연습하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너무나도 멋진 무대를 함께 꾸밀 수 있어서 경기에 임한 2분의 순간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K-걸즈를 향한 애정도 보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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