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윤, 드라마 ‘싱글와이프’ 캐스팅…감초 역할 기대

입력 2017-08-09 09:37  




배우 임도윤이 ‘싱글와이프’에 합류한다.

임도윤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9일 “임도윤이 드라맥스, UMAX 새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에 연두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임도윤이 분한 연두는 유통 레저 서비스 사업의 총망라 하는 GN그룹의 외동딸. 겉모습은 우아한 1등 신붓감이지만 늘 사람들을 자기 아래로 보는 오만함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파티에서 본 재민에게 첫눈에 반하며 재민에 대한 집착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인물.

임도윤은 2009년 영화 ‘웨딩드레스’를 통해 데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카리스마 등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싱글와이프’에서 임도윤이 펼칠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싱글와이프’는 재벌 2세와 완벽한 재혼을 준비하던 주인공이 전 남편과의 이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다시 이혼하기 위한 이중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는 드라마.

한편 ‘싱글와이프’는 오는 8월 23일 오후 9시 드라맥스, UMAX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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