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레드벨벳 첫 단독 콘서트, 뮤지컬 형식의 구성으로 다채로운 재미 선사

입력 2017-08-21 10:26  




서머퀸 레드벨벳(Red Velvet)의 첫 단독 콘서트 ‘Red Room’(레드 룸)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레드벨벳의 첫 단독 콘서트 ‘Red Room’은 8월 18~20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레드벨벳의 상큼발랄한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레드벨벳이 2014년 8월 데뷔한 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당초 예정된 2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 1회 공연이 추가된 3회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3일간 총 11,000명 관객을 동원해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레드벨벳은 데뷔곡 ‘행복’을 비롯해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 ‘Dumb Dumb’(덤덤), ‘7월 7일’, ‘러시안 룰렛’, ‘Rookie’(루키) 등 히트곡들은 물론, 그 동안 발표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다양한 곡들을 선사, 레드벨벳만의 음악 색깔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빨간 맛’, ‘You Better Know’(유 베터 노), ‘바다가 들려’, ‘Zoo’(주) 등 올 여름 가요계를 강타한 여름 미니앨범 수록곡들도 선사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멤버 웬디의 솔로 무대 ‘마지막 사랑’과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의 솔로 퍼포먼스가 돋보인 `Be Natural`(비 내추럴) 무대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 타이틀이 ‘Red Room’인 만큼 실제 소녀의 방에 놀러온 듯한 콘셉트로 연출, 아기자기하면서도 동화적인 느낌의 영상은 물론 뮤지컬 같은 무대 구성, 좌우로 열리는 중앙 LED 스크린 및 다양한 세트 장치 등을 통해 공연 분위기를 극대화해 보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게다가 멤버들은 공연장 곳곳을 돌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하는 등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음은 물론, 첫 단독 콘서트 개최인 만큼, 팬들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드벨벳은 8월 2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a-nation 2017’에 참석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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