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논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작가 무혐의

입력 2017-08-30 11: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검찰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SBS TV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박지은 작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지영 부장검사)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한 박 작가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박 작가나 제작사 측이 표절 대상으로 지목된 영화 시나리오를 사전에 보거나 그 존재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없고, 시나리오와 드라마 사이에 유사한 부분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시나리오 `진주조개잡이`의 작가 박기현씨는 `푸른바다의 전설`의 박 작가가 `진주조개잡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박씨는 자신의 작품과 드라마가 남자 주인공 이름에 `준`이라는 글자가 공통으로 들어가고, 그가 명문대생 출신이며 자전거를 타는 점, 인어가 뭍에서는 다리가 생긴다는 점 등이 유사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작가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 `어우야담`에 기록된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창작 드라마라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는 "박씨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무고에 대한 대응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은 `별에서 온 그대`를 흥행시킨 박 작가와 배우 전지현이 다시 손잡고, 한류스타 이민호가 출연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