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라비, 브레이크 없는 ‘인기 질주史’

입력 2017-08-31 08:55  




빅스 LR은 재간둥이 유닛이다. 멤버 레오와 라비 모두 빅스 완전체 활동에서는 각자 맡은 파트에서 존재감을 알려왔고, 개별 활동에서는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이런 재주꾼들이 빅스 LR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치며 인기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빅스 레오부터 뮤지컬 배우 정택운까지!

먼저 레오는 지난 2012년 데뷔한 그룹 빅스에서 메인 보컬로 활약 중이다. 감미로운 음색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잘 녹아들면서 부르는 노래마다 분위기를 살린다. 팀 내 다른 보컬리스트와는 다른 색깔의 목소리로 완전체 빅스에 컬러풀한 음악 효과를 안겨주는 멤버.

레오는 목소리 재주를 살려 뮤지컬 배우 정택운으로도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2014년 ‘풀 하우스’로 뮤지컬에 데뷔한 이후 2016년 ‘마타하리’에 이어 ‘몬테크리스토’ 그리고 올해 다시 ‘마타하리’에 연속 발탁되며 흥행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배우 정택운의 힘은 섬세한 연기력과 풍부한 가창력에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티켓 매진 행렬을 기록해 차기작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데뷔 때부터 랩 메이킹! 실력파 래퍼 라비!

래퍼 라비는 완전체 빅스의 랩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012년 빅스 데뷔 싱글 앨범 ‘SUPER HERO(슈퍼 히어로)’ 타이틀곡 및 수록곡 랩메이킹부터 시작해 빅스 앨범마다 그루브하면서도 세련된 랩 스타일을 시도하며 팀 컬러의 독특함을 유지하는데 한몫 하고 있다.

라비의 차별화 된 음악 스타일은 빅스 내 첫 번째 솔로 주자가 됐다. 지난해 첫 번째 믹스테이프 ‘리버스(R.EBIRTH)’를 시작으로 첫 번째 솔로 앨범 ‘리얼라이즈’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실력파 래퍼 겸 프로듀서로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빅스 LR로 뭉친 ‘감성 듀오’ 레오&라비!

빅스 내 보컬이자 래퍼 그리고 뮤지컬 배우이자 프로듀서 겸 솔로 래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레오와 라비. 이들이 빅스 LR로 만나면서 ‘남남케미’ 시너지가 터졌다.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에 이어 두 번째 앨범 ‘Whisper(위스퍼)’까지 선보이며 공감대를 건드리는 감각적인 음악으로 입소문을 타며 유행을 선도하는 ‘감성 유닛’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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