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영수증' 김생민, 직설 조언 "최악의 재테크는.."

입력 2017-08-31 15:05   수정 2017-08-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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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생민이 현실 재테크 조언으로 화제를 모은 `김생민의 영수증`과 관련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생민은 지난 달 한 매체와 재테크 조언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과 관련해 인터뷰를 나눴다. 연예계 재테크 고수로 알려진 김생민은 당시 인터뷰에서 현실적이면서도 직설적인 조언, `절박하되 성급하지 않게, 돈보다는 정신이 먼저`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생민은 자신의 재테크 신조로 "`들뜸`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이율 1.5%의 적금이 일확천금을 이긴다. 최소한 10년은 이어가야 습관이 된다"고 조언했다.

특히 김생민은 "일도 꾸준해야 한다. 방송을 시작하고 25년 만에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다"며 "일희일비 없이 긍정할 때 기회가 온다. 스스로를 믿고 천천히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생민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한 번 뿐인 인생을 즐기자는 `욜로족`, 이와 반대되는 `근검 절약형` 게스트들이 초대된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에 출연했다.

방송 내내 취미에 대한 지출을 망설이지 않는 조민기와 김생민의 꼼꼼한 소비 형태가 교차되며 `짠돌이` 이미지로 웃음을 이끌어 냈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마치 서민들의 삶을 비웃었다는 느낌"이라며 불편함을 호소했으며, 이와 함께 `초긍정 마인드`로 뚝심있는 절약 정신을 지켜온 김생민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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